[투데이장터TV=온라인뉴스팀] 함양군은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카페&베이커리 디저트 전문가 양성 교육’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생 15명이 참석해 디저트 전문가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교육은 5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실무 중심의 베이킹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춰 치즈 다쿠아즈, 양파 스콘, 레몬 컵케이크, 아몬드 튀일 등 총 18종의 디저트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카페 및 베이커리 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갖추고, 지역 내 창업과 취업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